[싱글 일지]Undiscovered 와 1화 그리고 초반 파밍

Undiscovered

for Minecraft 1.12.2

미개척이라는 뜻을 가진 이 모드팩은 비주류 좋아하는 힙스터가 만든 모드팩의 느낌이 납니다.

주류 모드들은 너프를 비주류는 엄청난 버프르 먹인 신기한 모드팩으로, MRS서버 19시즌의 모드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물론 필자 모드팩 제작자인 super_fluke가 진짜 힙스터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버의 엘리트 정규팟이랑 같이해 버스를 탔습니다

그렇다보니 버스만타고 직접한건 없어 아쉬움이 남아 싱글일지의 첫번째 모드팩이 되었습니다

스폰입니다.

미니맵을 보니 서쪽에는 평원이 있고 동쪽에는 Lost cities에서 추가하는 도시가, 

북쪽과 남쪽에는 미역무침 마냥 무성한 초록색의 숲이 보입니다.

퀘스트북을 펼쳐보니 스토리에 대한 글이 보입니다.

대충보니 주인공은 기억을 잃어버렸고, 고대의 흔적과 황무지가된 도시만 남았다고 하네요

초반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정답은 나무캐기!

주변이 숲이니 부족할땐 와서 배어가면 되겠지요, 그러니 많이 캐기보단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캤습니다.

나무는 훌륭한 건축재료니까요.

설탕 단풍나무 입니다

영문으로는 sugar maple.

포레스트리에서 추가하는 나무로, 가공목이 황토빛을 띄고 나무도 길게 자라는편 입니다.

흠이 있다면 묘목이랑 원목이 못생겼다는것 정도

바이오 매스 생산에 필수적인 붉은 단풍나무 교배에 필요하니 배어갑시다.

Rustic에서 추가하는 야생 베리 덤불입니다

상당히 빠른속도로 베리가 열리고 술도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나튜라의 그것과는 달리 생긴것도 멋지죠, 역시 챙겨줍시다.

야생 체리나무입니다.

체리가 열립니다.

이런식으로 파밍을 하니 어느덧 퀘스트가 클리어

난이도가 어려움이니 관상용 바나나 나무를 고르지 말고 실용적인 쿠키를 골라줍시다.

사실 쿠키도 실용적인건 아니다만 먹을수는 있잖아요?

읽기만 하는 퀘스트는 무시하고 무언가를 해야하는 퀘스트를 살펴봅니다.

who nerfs chests라는 퀘스트가 있는걸로 보아하니 상자를 바닐라에서 쓰듯 편히 쓰진 못할거 같습니다.

러스틱의 올리브 나무

목재가 황토색인것은 단풍나무와 동일하지만 특유의 질감이 있어 건축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먹을수있는 올리브도 주므로 역시나 챙겨줍시다.

평야가 잇는 서쪽으로 이동하던중 마을을 발견,

저멀리 Astral sorcery의 신전도 보입니다

거대한 봉우리와 가문비 나무도 보이는것이 고원지대가 있는듯 합니다.

평야와 산이 붙어있는데 어디서 살거냐 물으면 저는 산을 고를겁니다.

주변 경치도 좋은편이고, 돌 캐러 깊숙히 들어갈 필요도 없으니까요.

마을에 들러 감자, AA에서 추가하는 카놀라, 크레이트와 크레이트안에 있는 내용물 등을 챙겨줍니다.

상자와 달리 크레이트는 부숴도 내용물이 보존됩니다.

덕분에 이사할때 유용하니 챙겨둡시다.

중간에 본 철나무

사철 나무의 철이 아니라 영단어 Iron의 철나무 입니다.

높게 자라서 원목도 많이 나오고, 곧게 자라서 벌목이 어려운편도 아닙니다.

덤으로  철기(Iron berry)도 주는데 이를통해 철을 만들수 있으니 챙겨줍시다.

이것저것 파밍하고 짐을정리하니 벌써 별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저 초록색 막대기 거슬려...

으악 좀비

공돌이 주민의 집에 바닥으로 깔린 초록 양털을 구해다가 초록초록 침낭을 만들어 줍시다.

사실 침대를 만들어도 되는데 새로운거 써본다고 궂이 침낭을 만들었습니다.

3화분 정도 진행한 현재에도 양털을 못구해 침대를 못 만들었습니다...

몹들을 피해 건물위에 파쿠르 까지 하며 올라가 잠을잡니다...

아직 기본적인 나무도구도 없으니 다음날부터는 무언가를 해보기로 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To be continued...